인디 게임 바톤
2007/08/01 01:00
* 인디 게임 바톤 시작해봅니다. (PIG-MIN)
이걸 하기 전에 전제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인디 게임과 동인 게임의 구별에 대한 문제죠. 한국 최초이자 유일의 인디 게임 웹진 PIG-MIN은 동인 게임을 다루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의견에 대해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고 싶은 입장이고요.
원래 인디 게임과 동인 게임의 유사점과 상이점에 대한 긴 고찰이 필요한 상황이나귀찮아서 사정상 긴 글은 생략하고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한국의 상황에서는 인디/동인 게임의 명확한 구분이 어렵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노골적으로 말해서 '미국적인 느낌(양게스러움?)이 나면 인디 게임, 일본적인 느낌(에로게?;;)이 나면 동인 게임'으로 나눌 수 있으나 매우 작위적인 구분법이며 '캐주얼 게임은 인디 게임? 노벨 게임은 동인 게임?' 이라는 시각 역시 일본에서 만든 캐주얼 게임과 영미권의 노벨 게임을 어떻게 분류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만나면 무의미해집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질과 양적으로 협소한 아마추어 게임 분야에서 이건 인디고 이건 동인이야 라고 나눌 필요도 가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규모의 문제라고나 할까요. 따라서 저는 아래 문항의 인디 게임을 동인 게임으로 간주하고 답변을 합니다.
1. 스스로 생각하시는 '인디게임'의 정의와 매력은 무엇입니까?
정의라면 소규모 집단/개인이 만든 게임, 아마추어가 만든 게임, 비영리적 목적으로 만든 게임, 상업적인 루트로 유통되지 않는 게임이라 할 수 있겠지요.
매력은 역시 발랄한 아이디어, 재미있는 센스, 팬심 가득한 패러디, 상업적 논리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이라 할 수 있겠죠?
2. '인디게임'을 다른 이들에게 권해준다면, 뭐라고 설명하며 밀어보겠습니까?
이거 공짜예염… 이라고 낚으면 좋겠지만, 인디/동인 게임에 공짜 아닌 것도 많죠. 더구나 동인 게임은 (파는 것도) '딴받아'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종자들이 많아서 -_- 하긴 뭐 메이저 게임도 딴받는 인간들 많으니까 -_-; 그래도 아무튼 일단 무료공개된 게임들을 공짜라면서 권해보겠심다. -_-;
3. '인디게임'에 관련되어 주로 방문하시는 사이트 주소와, 간단한 설명 부탁드려요.
* PIG-MIN - 이 글을 퍼온 곳.
* 同人ど~らく - 동인도락. 일본 동인 게임 정보 사이트.
* 無料ゲームは ふりーむ! - 푸리무. 일본의 무료 게임 정보 사이트.
4. '인디게임' 중 감명 깊었던 작품들 5개 이하로 소개해주시고, 간단한 설명 부탁드려요. (플래시 게임 - 캐주얼 게임 모두 포함.)
에…… 생각해보려니 귀찮아서 -_- 그냥 제 블로그에 소개했던 게임들을 검색해서…….
* Love One - 3년이 넘도록 아직도 제작중인 후아님의 역작. 체험판만 간간히 떨구어(…) 사람들을 낚고 있는데……. 한국 노벨 게임 중 (제가 해본 것 중에는) 최고의 시나리오(글발?)을 자랑합니다. 추천글도 썼습니다.
* Blistex Kiss Kiss - 상업회사가 만들었으나 게임 회사는 아닌 데다가, 무료로 배포했으므로 인디 게임이랄까……. 괴(怪) 센스가 돋보이는 명작. 소개글 참조.
* Galaxy Angel sim date RPG - 양키가 만든 일본 캐릭터 패러디 게임. 이건 인디 게임? 아님 동인 게임? 원작 팬들은 양키 슬랭을 구사하는 앤젤들을 마음껏 즐기시라! 자세한 건 내 소개글을 보셈.
* 홈리스 - 속편까지 나온 리라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좀 야함 *-_-*
* End/Everdream - 반칙으로 제가 참여한 것도 하나 끼워줌. -_- 전 음악을 맡았습니다. 한 번 해서는 이해가 힘든 심오한 시나리오와 프로듀서의 의향과 상관없이 멋대로 만든 음악이 인상적인 노벨 게임입죠. -_-
5. '인디게임'계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뭐 발만 슬쩍 담근 정도 아닐까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_-
게임 제작이란 고생 많이 하고 보람은 느끼기 힘든 취미생활이죠. -_-; 취미로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_-;;
6. 한국 최초 & 유일 인디게임 웹진 Pig-Min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어떻게 알았더라(…). Post-Adventure 통해서 알게 된 듯…….
7. 바톤 넘기실 분들 지정해주세요. (꼭 안해도 됨.)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당신! (보통 관심이 없으면 끝까지 안 읽을 테니까;)
이걸 하기 전에 전제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인디 게임과 동인 게임의 구별에 대한 문제죠. 한국 최초이자 유일의 인디 게임 웹진 PIG-MIN은 동인 게임을 다루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의견에 대해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고 싶은 입장이고요.
원래 인디 게임과 동인 게임의 유사점과 상이점에 대한 긴 고찰이 필요한 상황이나
노골적으로 말해서 '미국적인 느낌(양게스러움?)이 나면 인디 게임, 일본적인 느낌(에로게?;;)이 나면 동인 게임'으로 나눌 수 있으나 매우 작위적인 구분법이며 '캐주얼 게임은 인디 게임? 노벨 게임은 동인 게임?' 이라는 시각 역시 일본에서 만든 캐주얼 게임과 영미권의 노벨 게임을 어떻게 분류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만나면 무의미해집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질과 양적으로 협소한 아마추어 게임 분야에서 이건 인디고 이건 동인이야 라고 나눌 필요도 가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규모의 문제라고나 할까요. 따라서 저는 아래 문항의 인디 게임을 동인 게임으로 간주하고 답변을 합니다.
1. 스스로 생각하시는 '인디게임'의 정의와 매력은 무엇입니까?
정의라면 소규모 집단/개인이 만든 게임, 아마추어가 만든 게임, 비영리적 목적으로 만든 게임, 상업적인 루트로 유통되지 않는 게임이라 할 수 있겠지요.
매력은 역시 발랄한 아이디어, 재미있는 센스, 팬심 가득한 패러디, 상업적 논리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이라 할 수 있겠죠?
2. '인디게임'을 다른 이들에게 권해준다면, 뭐라고 설명하며 밀어보겠습니까?
이거 공짜예염… 이라고 낚으면 좋겠지만, 인디/동인 게임에 공짜 아닌 것도 많죠. 더구나 동인 게임은 (파는 것도) '딴받아'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종자들이 많아서 -_- 하긴 뭐 메이저 게임도 딴받는 인간들 많으니까 -_-; 그래도 아무튼 일단 무료공개된 게임들을 공짜라면서 권해보겠심다. -_-;
3. '인디게임'에 관련되어 주로 방문하시는 사이트 주소와, 간단한 설명 부탁드려요.
* PIG-MIN - 이 글을 퍼온 곳.
* 同人ど~らく - 동인도락. 일본 동인 게임 정보 사이트.
* 無料ゲームは ふりーむ! - 푸리무. 일본의 무료 게임 정보 사이트.
4. '인디게임' 중 감명 깊었던 작품들 5개 이하로 소개해주시고, 간단한 설명 부탁드려요. (플래시 게임 - 캐주얼 게임 모두 포함.)
에…… 생각해보려니 귀찮아서 -_- 그냥 제 블로그에 소개했던 게임들을 검색해서…….
* Love One - 3년이 넘도록 아직도 제작중인 후아님의 역작. 체험판만 간간히 떨구어(…) 사람들을 낚고 있는데……. 한국 노벨 게임 중 (제가 해본 것 중에는) 최고의 시나리오(글발?)을 자랑합니다. 추천글도 썼습니다.
* Blistex Kiss Kiss - 상업회사가 만들었으나 게임 회사는 아닌 데다가, 무료로 배포했으므로 인디 게임이랄까……. 괴(怪) 센스가 돋보이는 명작. 소개글 참조.
* Galaxy Angel sim date RPG - 양키가 만든 일본 캐릭터 패러디 게임. 이건 인디 게임? 아님 동인 게임? 원작 팬들은 양키 슬랭을 구사하는 앤젤들을 마음껏 즐기시라! 자세한 건 내 소개글을 보셈.
* 홈리스 - 속편까지 나온 리라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좀 야함 *-_-*
* End/Everdream - 반칙으로 제가 참여한 것도 하나 끼워줌. -_- 전 음악을 맡았습니다. 한 번 해서는 이해가 힘든 심오한 시나리오와 프로듀서의 의향과 상관없이 멋대로 만든 음악이 인상적인 노벨 게임입죠. -_-
5. '인디게임'계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뭐 발만 슬쩍 담근 정도 아닐까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_-
게임 제작이란 고생 많이 하고 보람은 느끼기 힘든 취미생활이죠. -_-; 취미로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_-;;
6. 한국 최초 & 유일 인디게임 웹진 Pig-Min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어떻게 알았더라(…). Post-Adventure 통해서 알게 된 듯…….
7. 바톤 넘기실 분들 지정해주세요. (꼭 안해도 됨.)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당신! (보통 관심이 없으면 끝까지 안 읽을 테니까;)
























역시나 필자2님도 이 바톤 하셨군요 [...]
'역시나'가 무슨 의미인지 신경 쓰이네요(…).
트랙백이 안걸려요;;;
그냥 하지 마세요(…). 저도 원인을 모릅니다.
엉엉 ;ㅁ;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