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을 들여 조금씩 진행하던 솔로 프로젝트 Brother, My Knight이 정보를 공개해도 될 정도로 진척이 되었습니다. 혼자하는 경우의 단점은 중간에 늘어지고 하기 싫으면 팽개쳐두는 등 무책임해지는 일이 잦다는 것이고, 반면 장점은 그만두자고 생각했다가도 언제든 다시 생각이 나거나 의욕이 솟구쳐 붙잡으면 결국 끝을 낼 수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저는 pilza2의 법칙이라 스스로 붙인 '동인 게임이 완성될 확률은 제작에 참여한 사람의 수에 반비례한다'를 직접 체험하고 있는 셈이죠. 즉 혼자 만드는 게임이 완성될 확률이 거의 100%라면 둘이 만들면 50%, 셋이 만들면 33.33...% 등으로 줄어든단 말씀. 다섯 이상이 붙잡아서 완성된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뭐 예외가 있다면 전성기의 TeamDTR처럼 체계가 잡히고 제작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경우인데 이 경우는 그냥 취미수준의 동인이 아니라 직업적으로 만들어 파는 인디/벤처 영역이 되는 거죠.

뭐 긴 말은 필요없고 이제부터 브라마이(제가 멋대로 만든 약어;; 공식 약칭은 BMKn)의 정보를 조금씩 풀어가겠습니다. 사실 이미 전작 PNC Vol.2에서 체험판을 대신한 소개판(Preface Edition)을 공개한 적이 있어서 해보신 분은 낯설지 않은 인물들이라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주요 등장인물의 신장비교표를 만들어봤습니다.
공식 사이트에도 내용을 채우고 있습니다. 한일 동시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 혼자 만드는 최후의 대작이 될 거란 생각에 이왕이면 화려하게 끝나자 해서 일본어판 작업도 동시 진행중입니다. 웹사이트 입구는 무려 3개 국어로 되어 있지만 영어는…… 그런 거 없고 훼이크. -_- 뭔가 영어도 있어야 뭔가 대단해 보일까 싶어 써놨지만 영어판 웹사이트 및 게임은 나올 예정이 없습니다. 누가 영어 번역 해준다고 나서면 몰라도. -_-;
아무튼 웹사이트쪽에 인물 소개도 곧 올릴 예정입니다. 블로그에도 조금씩 정보를 풀어가겠습니다.
2008/04/27 00:00 2008/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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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ad 2008/04/28 08:44  adress  mod/del  reply

    아홉개 열개도 사실 제작일기를 보면.. 확~ 타오를 때 밤을 새면서 거진 끝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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