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의 (표지의) 전통을 이어간다
2008/10/15 21:00
예전에 썼던 글의 속편입니다(헉 무려 4년 전이다;;).
다음은 우리나라에 나온 번역 SF단편집의 표지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누군가를 만났어', '얼터너티브 드림', '앱솔루트 바디' 등과 같은 한국 작가들의 단편집에는 SF란 글자가 없거나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는 사실 SF를 표지에 박아 넣으면 살 사람만 사고 읽을 사람만 읽어서 마케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일부러 뺀 걸지도 모릅니다. 4년 전에도 그랬듯 지금도 저는 서적 마케팅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요.

1세대. 어르신들.
2세대. 큰 형님들.

3세대. 해피 SF는 단편집이 아니지만 SF 관련이니까 어쨌든 끼워줬음.

그리고 여기 오늘 소개할 신참!
그나마 다행인 것은 '누군가를 만났어', '얼터너티브 드림', '앱솔루트 바디' 등과 같은 한국 작가들의 단편집에는 SF란 글자가 없거나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는 사실 SF를 표지에 박아 넣으면 살 사람만 사고 읽을 사람만 읽어서 마케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일부러 뺀 걸지도 모릅니다. 4년 전에도 그랬듯 지금도 저는 서적 마케팅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요.























소개 감사합니다. 사서 읽어보도록 하지요. :)
책 광고글은 아니지만^^; 하드SF르네상스는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3권 분량인데 몇 편을 빼고 2권으로 낸다고 하네요. 시공사의 SF도서관이 생각났습니다. 3권 예정인데 3권이 아예 안 나왔죠(그렉 이건의 단편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
가장 무난하면서도 효과적인 표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sf라는 건 만인이 알 수 있으니...
안이하긴 합니다만
달리 생각하면 아직 우리나라에서 SF는 SF임을 알려야 하는 장르인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령 추리 단편집에 '추리'라고 대문짝하게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아니, 황금가지는 예외인가?;; 황가는 다 좋은데 제목을 맨날 러시아 추리 단편집, 한국 추리 단편집 하는 식으로 내는지 모르겠어요(공포소설 시리즈도 3권째에야 겨우 표제작을 제목으로 썼죠).
1세대 큰 형님들에 대한 분류에는 이의가 없지만,
2세대와 3세대의 분류에는 좀 문제가 있네요...^^;;;
<세상의 생일> 2003년 12월,
<유전자가 수상하다> 2004년 4월,
<Happy SF> 2004년9월,
<오늘의 SF 걸작선> 2004년 4월...
몇 달 차이도 안 나는 책들이
2세대와 3세대로 갈린다는 것은 좀 그렇지요? ^^;;
같은 2세대로 분류하는 것이 옳을 듯싶습니다...
출간일을 보니까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제가 읽은 시기에 따라 갈린 듯 하네요. 어차피 애초부터 신빙성도 기준도 없는 제 자의적인 분류였으니 그냥 놔두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