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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은 웃고 있지만…….

오랜만에 오타쿠스러운 펌 이야기입니다. 이 블로그에도 가끔 이런 거 넣어줘야 방문자수가 유지되지요(…).
아마존 재팬을 통해 신제품을 홍보할 목적으로 콜라 캔을 1엔에 판매했던 모양입니다. '노 칼로리 콜라'라는 제품으로 350ml 캔을 하나에 단돈 1엔.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은 배송료가 무료이니, 1엔에 깡통 하나를 배달시켜 마실 수 있는 셈이죠.

우리의(?) 오타쿠 친구들이 이 재미있는 소식을 접하고 그냥 넘어가랴, 주문을 한 개씩 수십 번을 하는 등 '장난'을 치게 됩니다. 이 콜라를 주문할 수 있는 회수의 제한 같은 게 없었던 모양이라, 그네들 스스로 '콜라 ∞증식'이라 부르며 마구잡이로 주문을 하게 됩니다. 나는 스무 개 시켰니 오십 개 넘겼니 하면서 많이 시킨 거 자랑을 하더니 급기야 이 인기 제품(?)은 품절이 되고 맙니다.

그리하여 아마존에서 보낸 택배가 도착했는데 보통 책을 넣는 커다란 박스에 정성스레(?) 콜라 캔 한두 개를 보내오는 우직함(?)에 폭소, 주문이 폭주하게 되고 마침내 1개씩 시켜서 1000개를 모은 용자가 탄생했더라는 얘기입니다. 그것도 1000개를 낱개로 주문하는 바람에 링크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어마어마한 양의 종이상자들이 쌓여 있네요. 노숙자 및 파지 줍는 노인들이 이걸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하실런지. -_-


누가 보면 아마존 재팬이나 택배 회사의 창고인 줄 알겠다. -_-

현재 품절은 되었지만 상품 페이지는 남아 있습니다. 캔에 그려진 외국 여성은 밝게 웃고는 있지만 속은 쓰릴 듯(?). 아니 아픈 건 아마존쪽일까요, 상자 값에 포장에 든 인건비와 시간, 택배비 하며…… 그걸 다 코카콜라에서 부담한다면 정말 얼굴을 우는 얼굴이나 뭉크의 '절규'로 바꾸고 싶을지도.

물론 이들의 이런 장난이 잘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주문갯수의 제한을 두지 않은 코카콜라 혹은 아마존재팬쪽도 잘못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자초한 재앙(?)이 아닐까 싶네요. 오타쿠들은 애용 식품인 콜라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좋겠지만 코카콜라측이 원했던 홍보 효과는 2ch이나 이런 오타쿠스러운 네타를 적는 블로그에나 올려졌으니 과연 성공적이었는지 실패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저 상품을 이용할 일이 없는 외국인인 제 입장에선 잠깐 웃고 마는 흥미거리에 불과할 뿐이었습니다. 그보다 탄산음료를 마셔본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콜라의 맛이 어떤지 잘 생각이 안 나네요. -_-; 뭐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대다수가 콜라와 사이다를 구별해내지 못한다고도 하지만. 근데 진짜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같은 데서 파는 패스트푸드는 안 먹은지 최소한 1년은 넘은 듯 한데.

PS. 아마존의 기능 '이 제품을 산 사람은 이것도 샀습니다'를 보면 무척 오덕스러운 인덱스가 펼쳐지지요. -_- 미소녀 피겨, Wii용 하루히 게임, 안는 베개 커버, 큐브릭 에일리언(?!) 등등.

* コーラがAmazonで1円で売ってる
* "1yen Coke" was ordered to Amazon.co.jp ;-p
2008/06/30 23:00 2008/06/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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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이 주로 3개월 간격으로 개편되기 때문에 1,4,7,10월에는 새로운 방송이 많이 시작합니다. 애니메이션의 홍보용으로 나온 인터넷 라디오도 같은 운명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죠. 스폰서가 힘 좀 썼을 경우나 방송 자체의 인기가 상당할 경우는 방송이 종료되어도 조금 더 하거나, DVD 등 관련 상품이 다 나올 때까지 하거나, 그러고도 속편 제작 가능성이 있을 경우는 월 1회 같은 편법(?)으로 연명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요.
암튼 그런 관계로 이번 달로 시고후미, 쿠레나이 등이 끝나서 아쉽지만 일기당천GGR이 주1회로 부활하고 신방송이 등장하는 등 기대할 만한 일들도 있습니다(아카라지는 인기 덕분에 연장;;). 늘 그렇듯 끝난 것을 그리워하기에는 여전히 들을 게 너무 많다는 게 제 심정입니다. 이쪽 세계(?)에 몸을 담그신 분들도 마찬가지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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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12:00 2008/06/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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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문학 웹진 거울이 5주년을 맞아 61호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자체적으로 책을 묶어서 판매하는 정도(이것도 인터뷰에 따르면 이익은 별로 안 난다고) 외에는 수익이 없는 웹진을 5년이나 이끌어온 것은 편집장님 이하 필진들의 노고와 찾아와 읽어주는 분들의 사랑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축하드리고, 이 글의 요지는 그런 5주년을 맞아 글과 그림을 묶은 짧은 그림책 여섯 편을 선보였는데요, 이게 정말 좋아서 이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도 부디 제발 봐주십사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한 마디로 초강추. 글은 짧지만 강렬하고 그림은 작가들의 개성이 뚜렷해서 저마다 다른 '맛'이 나요. 동화책 같은 느낌, 웹툰 같은 느낌, 추상화 같은 느낌, 그래픽 노블 같은 느낌……. 각기 다르지만 인상적임에는 틀림없으니 꼭 한 번 보시고 이왕이면 거울의 다른 글도 읽어보시고…… 그러다 보면 낯익은 아이디를 발견하고…… 돌려 말할 것 있나요, 이번 호에는 '파우스트 Vol.4'의 리뷰 원고를 실었습니다. 심심한 분은 그것도 봐주세요(…).

* 환상문학 웹진 거울
* 거울 기획 기사 바로가기
2008/06/28 00:04 2008/06/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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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제호 : 노벨 재팬(Novel JAPAN) / 캬라노!(キャラの!)로 제호 변경
* 장르 : 라이트 노벨
* 독자층 : A - 10~20% / B - 70% / C - 10~20%
* 창간 : 2006년
* 발매일 : 월간 / 캬라노는 격월간
* 가격 : 780엔(2008년 6월 환율로 약 7605원) / 캬라노는 880엔
* 판형 : 185x260 (㎜) / 캬라노는 좀 더 큼
* 분량 : 185p±
* 편집 : 편집장, 데스크, 편집 6명 (총 8명)
* 관련작 : HJ문고
* 출판사 : 호비재팬 / 웹사이트

[구성]
* 권두특집 - 인기작, 주목작을 뽑아서 컬러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
* 소설
* 일러스트 에세이&칼럼
* 연재강좌
* 만화
* 기타 - NJ 갤러리, NJ 셀렉션, NJ 신간 프리뷰, 독자 코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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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00:00 2008/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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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업계에는 인터넷 라디오에 이어 동영상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듯 합니다. 일본의 인터넷 환경이 발전하고 있고(이미 우리나라를 추월했다는 조사도 있었음) 유튜브, 니코동 등 동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좋아졌으니까요. 한편 자사 서버로 홍보 영상을 배포하는 건 오랫동안 빅터의 m-serve style이 유일하다시피 했으나 작년부터 반다이비주얼의 에모라보가 가세하더니 최근엔 스타차일드에서 스타차틱이란 방송을 하고 있나봅니다. 진행은 시라이시 료코와 타카가키 아야히. 둘 다 스타차일드 작품에서 활약중인(쉽게 말해 밀어주는) 인물이긴 한데 터줏대감 치와치와가 버티는 에무사와 남녀팀의 머릿수로 들이대는 에모라보 등 라이벌들과의 싸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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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2 22:00 2008/06/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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