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마츠 노부오님 근황
2006/10/23 19:23
VOICES 콘서트 이후로 잠시 모습을 감췄던(?) 노비요 사부님께서 드디어 활동을 시작하시는군요.
연말의 기대작 'BLUE DRAGON 블루 드래곤' 발매가 임박했으니까요.
우선 10월부터 공중파 라디오 방송을 진행합니다. TOKYO FM에서 토요일 9시부터 9시 반까지 'BLUE DRAGON presents 초승달의 산보(三日月の散歩)'라는 제목으로 합니다. 인터넷으로도 방송해주지……. 공중파 라디오는 들을 수가 없어염. ㅜ_ㅜ
그리고 블루 드래곤 주제가 싱글이 그것도 두 장이 발매준비. 프로듀서 사카구치 히로노부 씨가 작사를 맡아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앨범. 그보다 더 큰 화제는 사실 딥퍼플 출신 이언 길런(Ian Gillan) 씨가 주제가를 부른다는 것이지만.
영원 エタニティー / 植松伸夫 with Ian Gillan (11월 22일 발매)
내 눈물과 하늘 私の涙と空 / 카와스미 아야코 川澄綾子 (11월 22일 발매)
BLUE DRAGON O.S.T. (12월 13일 발매)
노비요 사부님께선 최근 인터뷰에서 대표작으로 삼아도 좋을 정도로 만족한다고 하셨습니다. 충분히 납득이 가는 말씀입니다(많은 창작인들이 최신작을 최고작이라고 꼽긴 하지만). 그도 그럴 것이, 근 5년 정도만에 혼자서 음악을 맡은 작품이 나왔으니까요.
사실 얼마전 인터뷰에서(최근 것이 올해 초였던가) 자신의 음악 중 가장 좋은 것, 마음에 드는 것을 물었을 때 망설임없이 "IX입니다! FFIX!"이라고 강조하듯 말씀을 하셨지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과연, 혼자서 음악을 도맡은 마지막 작품이었기 때문이죠. 그 후 10탄은 셋이서 했고, 11도 셋이서 했고 확장판은 미즈타 나오시 씨가 맡았고, 10-2는 손도 안 댔고, 12는 주제가만 작곡했고 음악은 사키모토 히토시 씨 전담(그가 FF의 과거 명곡 몇을 리메이크하긴 했지만 관여한 건 아니니까). 13도 (스퀘어에닉스 음악의 대표자가 된) 하마우즈 마사시 씨가 맡기로 했고 주제가만 하기로 했으니까 12와 같은 꼴이 될 듯. VersusXIII은 후배 시모무라 요코가.
그렇게 생각을 하니 스퀘어사운드의 대표주자(이토, 미츠다, 시모무라 등)들이 자기 이름이 알려졌다 싶으면 퇴사하여 독립한 것과 달리 계속 남아 스퀘어사운드 대표로 자리를 지켜오던 노비요님께서 뒤늦게(?) 독립하신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만의 음악을 자유롭게 하고 싶다는 마음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해요. 회사 사원이라면 회사가 시키는 것만 해야 되지요. 후배들에게 밀리는 감도 있을 것이고. 물론 프리랜서가 된다고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건 아니고 일감이 없으면 못하는 거지만 -_- 그래서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이름을 알려서 독립을 하는 거죠. 제가 아는 대부분 게임음악 작곡가들이 회사에서 유명작을 낸 후 퇴사해서 독립하는 수순을 거쳤습니다.
그리하여 노비요 사부님은 독립을 하고 마침 때를 맞췄는지 비슷한 시기 미스트 워커를 설립하며 재기를 노린 사가구치 씨와 의기투합, 그의 작품 셋(블루 드래곤, 로스트 오딧세이, 크라이온)의 음악을 맡기로 했으니. 그 사이에 닌텐도의 '스매시 브라더스X' 주제가도 맡았습니다. 독립 후 스퀘어에닉스가 아닌 회사로 선보인 게임음악으로는 이게 최초가 되었군요.
덕분에 스퀘어에 대한 제 애정은 완전 안녕이고, FF시리즈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바이바이입니다. 엑박 살 돈이 없는 게 유일한 문제점. -_- Wii에 대한 기대감에 빠져 있는 가운데 이런 일이…… 다행히 토리야마 아키라를 안 좋아하는 관계로 블루 드래곤은 음반만 살 것임. 물론 제가 게임 안 하고 음반만 산 게 한둘이 아니건만 -_- 로스트 오딧세이는 기대가 큽니다. 이쪽이 진짜 FFXIII이라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스탭들도 호화롭고). 아무튼 올해까지는 XBOX360 안 사도 되겠군;; PS3 나올 때 뭔가 가격인하라든지, 로스트 오딧세이 나올 때 블루 드래곤 때처럼 동봉판이라든지 나오면 그때 생각해볼 거예요.
연말의 기대작 'BLUE DRAGON 블루 드래곤' 발매가 임박했으니까요.
우선 10월부터 공중파 라디오 방송을 진행합니다. TOKYO FM에서 토요일 9시부터 9시 반까지 'BLUE DRAGON presents 초승달의 산보(三日月の散歩)'라는 제목으로 합니다. 인터넷으로도 방송해주지……. 공중파 라디오는 들을 수가 없어염. ㅜ_ㅜ
그리고 블루 드래곤 주제가 싱글이 그것도 두 장이 발매준비. 프로듀서 사카구치 히로노부 씨가 작사를 맡아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앨범. 그보다 더 큰 화제는 사실 딥퍼플 출신 이언 길런(Ian Gillan) 씨가 주제가를 부른다는 것이지만.
영원 エタニティー / 植松伸夫 with Ian Gillan (11월 22일 발매)
내 눈물과 하늘 私の涙と空 / 카와스미 아야코 川澄綾子 (11월 22일 발매)
BLUE DRAGON O.S.T. (12월 13일 발매)
노비요 사부님께선 최근 인터뷰에서 대표작으로 삼아도 좋을 정도로 만족한다고 하셨습니다. 충분히 납득이 가는 말씀입니다(많은 창작인들이 최신작을 최고작이라고 꼽긴 하지만). 그도 그럴 것이, 근 5년 정도만에 혼자서 음악을 맡은 작품이 나왔으니까요.
사실 얼마전 인터뷰에서(최근 것이 올해 초였던가) 자신의 음악 중 가장 좋은 것, 마음에 드는 것을 물었을 때 망설임없이 "IX입니다! FFIX!"이라고 강조하듯 말씀을 하셨지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과연, 혼자서 음악을 도맡은 마지막 작품이었기 때문이죠. 그 후 10탄은 셋이서 했고, 11도 셋이서 했고 확장판은 미즈타 나오시 씨가 맡았고, 10-2는 손도 안 댔고, 12는 주제가만 작곡했고 음악은 사키모토 히토시 씨 전담(그가 FF의 과거 명곡 몇을 리메이크하긴 했지만 관여한 건 아니니까). 13도 (스퀘어에닉스 음악의 대표자가 된) 하마우즈 마사시 씨가 맡기로 했고 주제가만 하기로 했으니까 12와 같은 꼴이 될 듯. VersusXIII은 후배 시모무라 요코가.
그렇게 생각을 하니 스퀘어사운드의 대표주자(이토, 미츠다, 시모무라 등)들이 자기 이름이 알려졌다 싶으면 퇴사하여 독립한 것과 달리 계속 남아 스퀘어사운드 대표로 자리를 지켜오던 노비요님께서 뒤늦게(?) 독립하신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만의 음악을 자유롭게 하고 싶다는 마음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해요. 회사 사원이라면 회사가 시키는 것만 해야 되지요. 후배들에게 밀리는 감도 있을 것이고. 물론 프리랜서가 된다고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건 아니고 일감이 없으면 못하는 거지만 -_- 그래서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이름을 알려서 독립을 하는 거죠. 제가 아는 대부분 게임음악 작곡가들이 회사에서 유명작을 낸 후 퇴사해서 독립하는 수순을 거쳤습니다.
그리하여 노비요 사부님은 독립을 하고 마침 때를 맞췄는지 비슷한 시기 미스트 워커를 설립하며 재기를 노린 사가구치 씨와 의기투합, 그의 작품 셋(블루 드래곤, 로스트 오딧세이, 크라이온)의 음악을 맡기로 했으니. 그 사이에 닌텐도의 '스매시 브라더스X' 주제가도 맡았습니다. 독립 후 스퀘어에닉스가 아닌 회사로 선보인 게임음악으로는 이게 최초가 되었군요.
덕분에 스퀘어에 대한 제 애정은 완전 안녕이고, FF시리즈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바이바이입니다. 엑박 살 돈이 없는 게 유일한 문제점. -_- Wii에 대한 기대감에 빠져 있는 가운데 이런 일이…… 다행히 토리야마 아키라를 안 좋아하는 관계로 블루 드래곤은 음반만 살 것임. 물론 제가 게임 안 하고 음반만 산 게 한둘이 아니건만 -_- 로스트 오딧세이는 기대가 큽니다. 이쪽이 진짜 FFXIII이라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스탭들도 호화롭고). 아무튼 올해까지는 XBOX360 안 사도 되겠군;; PS3 나올 때 뭔가 가격인하라든지, 로스트 오딧세이 나올 때 블루 드래곤 때처럼 동봉판이라든지 나오면 그때 생각해볼 거예요.
























